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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IT 주변기기

Graf & Lantz (GrafLantz) 맥북 슬리브 파우치 개봉기 및 직구 후기


우연히 웹 서핑을 하다 알게 된 Graf & Lantz라는 브랜드. 


이 브랜드의 상품은 100% 핸드메이드로 제작됩니다.


또한 울 펠트 제품의 경우 100% 독일의 150년 전통을 가진 회사의 메리노 울을 사용합니다.


이 독일 회사의 울 펠트는 물과 오염에 강하며 오염이 되더라도 쉽게 복원할 수 있게 제작되며 심지어 Oeko-Tex® Standard(https://www.oeko-tex.com/ 참고) 에 적합한 울만을 사용합니다.

Oeko-Tex® Standard 인증은 현존하는 인증 마크중 가장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가 이루어진 뒤 주어지는 마크로 완제품만이 아닌 생산과정의 전반적인 공정을 모두 심사합니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생산 공장에 재 실사를 나와 재 인증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생산품목 뿐만 아니라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이나 전기 사용량 등의 환경적인 측면까지 고려합니다. 따라서 Oeko-Tex® 에 적합하다는 것은 품질과 친환경성 모두를 인증받은 상품이라는 것이죠.



제품의 구매대행사는 쉽겟을 이용했고 아마존 닷컴 셀러에게 구입했습니다.


대략 한달정도 걸려 받았고 예정일과 거의 동일하게 받았습니다.

직장으로 택배를 통해 배달이 왔습니다. 포장지의 느낌이 좋아요.



그리고 개봉한 모습입니다. 위 모습으로 손상 없이 배송되었습니다. 가죽은 태닝이 되어있고 광택이 살아있습니다. 울의 느낌은 말할 것도 없이 좋습니다. 


맥북 프로 13인치를 위한 슬리브. 수제품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정가는 미화 $59입니다. 저는 미국 아마존 셀러에게 미화 $17에 구입했고 국내까지 배대지를 이용한 배송비는 $10.5를 쉽겟에 지불했습니다. 배송비를 포함해 약 3만원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국내 리셀러들에게 무료배송으로 구입하더라도 6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한 걸 감안하면 저렴하게 구입했다고 생각됩니다.


제품에 대한 설명이 간결하게 적혀있습니다. 그럴듯 하게만 부풀려 적은 상품들과는 다르게 짧은 설명임에도 신뢰가 갑니다.


제품을 개봉한 모습입니다. 가죽과 펠트의 느낌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음각으로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아래쪽을 보면 두툼한 펠트를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지그재그 모양의 박음질이 특이합니다. 모양만 낸 건 줄 알았는데 실제로 저 박음질 외에 아무 것도 바느질되어있지 않습니다.


안을 열어보면 스웨이드 느낌의 가죽과 단추가 보입니다.


단추도 매우 정교하고 꼼꼼하게 제작되어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안쪽 부분도 완벽합니다.


실제 한 면의 두께입니다. 굉장히 두터운 펠트를 사용했습니다. 


맥북과 비교한 사진입니다. 


안에 맥을 넣어보았습니다.


좌우가 여유가 있지만 단추를 닫아보면 굉장히 안정감이 있습니다.


맥북을 넣으면 넣은 대로 느낌이 좋습니다. 



총평


이 가격에 이 디자인과 품질을 가진 상품을 또 구입할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별 다섯 개 중 열 개를 줘도 모라잘 것 같습니다.

모든 부문에서 만점을 주고 싶습니다.


http://graf-lantz.com 에서 다른 제품을 더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