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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IT 주변기기

미니타프 추천 - 지프(JEEP) 페티타프 2 리뷰

지프 페티타프 2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첫 타프, 지프 페티타프 2 사용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지프사의 페티타프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제가 지프사의 차를 좋아해서입니다. 이유가 참 단순하죠. 





 지프는 차로 유명한 회사인데 캠핑용품을 런칭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직 사용기도 많이 없고 정보도 적지만 텐트 의자 등을 사용해 본 결과 품질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페티타프는 페티타프1과 페티타프2로 나뉩니다.  큰 차이는 없고요. 둘 다 크림색이며 페티타프1은 약간의 마름모모양을 하고 있고 페티타프 2는 정사각형모양에서 각 모서리가 조금 더 뾰족하게 생겼습니다. 아래에 사진을 올렸는데 첫번째 위에 보이는 것이 제가 산 페티타프 2의 사진이고 그 아래가 페티타프 1의 사진입니다. 조금 차이가 있죠.

(▲사진 - 지프 페티타프2 출처 - JEEP)

(▲사진 - 지프 페티타프1 출처 -  JEEP)


 색상은 모니터에서 보이는 것과 비슷한 아이보리색입니다. 공식적으로는 크림색이라고 나와있네요. 여하튼 색상이 밝아서 땡볕에 타프쳐놓고 들어가 앉아있으면 눈이 매우 부십니다. 첫 사용했을 때 그래서 난감했던 적이 있습니다. 눈이 부셔도 원단은 자외선 차단 원단이라 자외선 걱정은 없습니다.

 


아래 첫 사용한 캠핑 후기 링크 걸어드립니다. 참고하세요. 

여기를 눌러 페티타프2를 사용한 첫 캠핑 후기 보기.  

(새 창으로 보시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어쨌든 눈이 부시다는 단점이 하지만 자외선 차단도 되고 크림색 색상이 예쁩니다.  지프에서나온 크림라인 장비이 콜맨 웨더마스터의 느낌도 나고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이즈는 굉장히 컴팩트한데 이게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휴대성도 좋고 다 좋은데 지프사에서 이야기하는 스펙은 3~4인용인데 실제 스펙은  2인용이 딱인 것 같습니다. 둘이 캠핑을 자주 가는 저에게는 적당한 것 같습니다.  사이즈는 290*290입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무게는 1.2kg에 제공되는 가방에 수납하면 위 사진처럼 작아집니다.  위에 보면 설치 사진이 있는데 다양하게 응용해서 설치할 수 있습니다. 렉타타프처럼 사용해도 되고 주변의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설치도 가능합니다. 폴대는 구성품이 아니라 따로 구매를 하셔야 하는 것이 단점입니다.  저는 180짜리 폴대를 구입했는데 적당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진 - 응용설치 출처 - JEEP)


 저는 타프를 처음 구입하는 것이었기에 사이즈 개념이 없었고 저렴한 가격과 색상에 끌려 구입을 덜컥 해버렸는데 3~4인용이라고 광고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바로 위의 사진처럼 원터치 텐트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백패킹용으로 추천드립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텐트는 지프사의 벤 돔인데 이게 3~4인용 텐트인데 이 텐트에 그늘을 형성하기엔 무리가 있어서 저는 나중에 큰 타프를 하나 더 구입하고 서브 타프 정도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구성품 펙입니다. 얼마전 다이소에서도 저가 캠핑용품을 팔기 시작했는데 다이소에 있는 수준의 펙이 들어있었습니다. 상품 가격 자체가 워낙 저렴해서 그러려니 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공되는 스트링과 땅콩 스토퍼는 사용할 만 했습니다.



(▲사진 - 제공되는 스토퍼와 스트링.)



 정리하자면 지프 페티타프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정가 - 69000원 인터넷 할인가는 더 저렴.)과 휴대성이 좋다는 것이고 단점은 폴대는 별도 구매라는 것과 제공되는 펙의 질이 좋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 단점들을 충분히 보완하고도 남을 만큼 좋은 장점이 있기에 백패킹용이나 서브 타프로 지프 페티타프-2를 추천합니다. (가격은 타 중소기업 제품의 가격과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