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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성법에 관련된 용어

발성법에 관련된 용어

 

* 성구(Register)
  흉성(chest voice), 중성(middle voice), 두성(head voice),가성(falsetto)등으로 구분되며

  16세기 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용어로서 소리를 공명감각으로 구분하여 사용되어 지금까지 쓰여지고 있으나,

  음성학에서는 이러한 구분에 반대하여 다른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 성구전환(vocal register transition)

  발성 시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발성테크닉으로 중저음에서는 흉성과 중성으로 발성하다가

  고음으로 가면서 두성으로 전환하는 발성테크닉이다.


* 빠싸죠(passaggio)

  이탈리아어로 성구전환을 하면 고음과 저음의 음색과 음질이 달라지게되는데 이를 균질한 음색으로 만드는 발성테크닉


* 지라레(girare)

  이탈리아어로 저음에서 고음으로 상향발성 시 소리가 마치 돌아서 앞으로 나가는 것 처럼 들리는 현상을 표현한 발성용어이다.

  실제로는 빠싸죠를 할때 후두가 아래로 하강하면서 공명강의 길이가 변화하고 성대접촉이 증가할때 나타나는 현상을

  표현한 발성용어이다.

 

* 꼬뻬르또(coperto)

  이탈리아어로 빠싸죠를 할때 공명강을 확장하면 마치 소리를 감싸는 것처럼 들리는데. 이는 성대접촉을 강화시키기 위해

  성문을 페쇄시킬때 나타나는 현상을 표현한 발성용어이다.


* 아뻬르또(aperto)

  이탈리아어로 열린소리를 나타내는 말로 영어의 open과 같은 뜻이다.

  중 저음에서 흉성과 중성의 발성에서 성대의 진동폭이 커서 성문이 열릴 때의 소리를 말한다. 복합진동파형에서 나타난다.

  (가르시아가 처음 성대를 관찰하였을때 중 저음에서는 성문이 열리고 고음에서는 성문이 닫히는 현상을 관찰하었다)


* 보체 미스다(voce misda, 영어:mix voice)

  이탈리아어로 성구전환을 할때 성구와  성구사이에 나타나는 소리로 "성구가 믹스된 소리" 란뜻이다.

  이론적으로는 세개의 "믹스보이스"가 있다. 이 현상의 소리가 없으면 성구전환 시 음색이 급격한 변화를 보인다. 


* 피치 브레이크(pitch break)

  흉성이나 중성의 소리로 고음을 발성할때 나타나는 발성장애로 성구전환없이 호흡압력으로만 발성할때 나타난다.

  후두가 상승하고 목이 좁아지고 고음발성이 어려우며, 턱과 혀가 나온다. 심해지면 가성이 나질 않는다.


* 피치가 높다.

  원래의 뜻은 음이 높이가 높다는 뜻이나, 실제로는 발성 시 공명 감각적인 표현으로 쓰여진다.

  피치가 높게들리는 현상은 성대의 상연이 얇게 접촉할때 나타난다.


*마스케라(maschera)

 공명의 느낌을 표현한 말로 안면부위를 울려라,소리가 앞쪽으로 나는느낌, 이마를 울리라와 같은 표현으로

성대가 전체적으로 얇게, 목이 열려있을때 나타나는 현상의 아탈리아어 표현


*성대접촉률(Closed Quotient)

  성대의 전체 진동주기 중 성대가 접촉하기 시작하여 완전히 떨어질 때까지의 비율로

  성대접촉률이 50%이면 성대가 붙는 시간의 50%이고 나머지 50%는 떨어져있는 시간을 말한다.

  말소리는 보통 성대접촉률이 50-52%정도이고, 남성성악가의 발성 시 성대접촉률은 55%정도, 여성소프라노는 40%

  남성 실용음악가는 53% 여성 실용음악가는 48%정도이다,

  40%이하이면 저 기능이고 60%이상이면 과기능적 발성을 하는 것이다.


*기본주파수(Fundamental frequency: F0)

  성대가 1초간 진동하는 횟수. 남성의 말할 때 기본주파수는 100-150Hz,여성은 200-250Hz


* 배음(Harmonic)

  기본주파수의 1배 2배 3배등의 주파수를 말하며,

  성대에서는 기본주파수와 배음이 동시에 만들어지기때문에 복합음이라한다.


*음형대(Formant)

  성대가 진동하면 기본주파수와  배음이 만들어진다.이를 성대원음

  성대원음이 공명강을 통과하면서 어때 혀의위치에 따라 강화되는 배음이 있고 필터링되어 감소하는배음도 만들어진다.

  이때 가장 강화되는 배음을 순서대로 제1 제2 제3,4,5 포만트라고 한다.

  모음은 1.2포만트에 의하여 결정된다.


 * Gottal width controll(성문간격의 조럴)

   양쪽 성대와 성대사이의 간격을 성문(Glottal)이라고 표현한다, 

   호흡의 압력과 흐름을 조절하고, 성대의 근육을 훈련하여,

   호흡도 낭비되지 않고 성대의 진동도 적절한, 발성적으로 효율적인 성문의 간격을 찾아 내는 것은

   아주 발성적으로 중요한 훈련목표가 되는 것이다.

   이를 음성학적인 표현으로 성문간격의 조절이라고 한다.

   즉 발성 시 적절한 성대 접촉을 조절하여 피치브레이크도 조절하고 과도한 공기소모도 줄이고,

   적절한 음색과 저음에서 고음까지 음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 것을 성문 간격조절이라고 한다.


* Transglottal pressure

  성문하압(Subglottal pressure)과 성문상압(Suoraglottal pressure)의 차이를 transglottal pressure라고 하는데,

  평소 발성에서 입을 벌리고 발성하면 성문상압은 대기압과 같아서 트랜스글로탈 압력,

  즉 성문하압과 성문상압의 차이가 크면,

  성문하압이 커지면서 성대접촉이 강화되고 성대의 진동 시 진폭이 커지면서

  소리의 크기가 커진다. 이때 성대의 하연의 접촉을 강화되어 흉성의 소리를 만들기 유리하다.

  그러나 허밍과 같이 구강부분이 닫혀지면 구강에서의 압력이 만들어지면서 성문상압이 커지고,

  성문하압과 성문상압의 차이가 줄어들면 성대의 하연의 접촉이 어려워지고 성대의 상연이 진동하게 만들어 준다는 이론이다.

  즉 두성화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사진 - 루치아노 파바로티.)

 

 

 

원문 출처 - 남도현 발성법 NAVER CAFE